고혈압 ․ 당뇨 환자 대상으로 운동요법 등 예방 교육

무안군은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4주 동안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무안군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환자 70여명 대상으로 기초검사, 한방치료, 합병증 예방관리, 영양교육, 운동요법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 구혜민 강사를 초빙하여 영양교육 후에 고혈압 ․ 당뇨식이 시식회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혈압 ․ 당뇨병에 적당한 식사량과 음식종류, 조리방법, 저 나트륨식이를 알고 이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우리나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병율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어 이로 인한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사망원인 중 1/4 을 차지하고 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 운영하고, 내 혈당․혈압 바로알기 교육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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