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감염 취약계층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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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염 취약계층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9.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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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정 의료기관서, 생후6개월부터 만18세, 임신부, 만62세 어르신 대상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산구)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산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취약 계층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8세 영유아·어린이·청소년,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접종 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는 지금, 2회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 등은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 접종은 나눠서 실시된다. 만75세 이상은 10월 13일, 만 70세부터 74세와 만62세부터 69세는 각각 10월 20일과 27일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광산구홈페이지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산구 만50세부터 61세 의료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11월 2일부터 30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10월부터 11월 예방접종을 권한다”라며 “전화와 온라인 예약 후 접종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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