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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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조병남 기자
  • 승인 2020.09.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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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방역, 비상진료, 교통, 생활민원 등 11개 분야별 계획 수립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대응·방역 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등 11개 반, 1일 27명씩 분야별 맞춤 계획을 수립,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진도군 전 직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001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추석연휴 발열검사장 운영을 확대하고 진도군 읍면 생활방역단을 통한 특별 방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진도한국병원에서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진료를 실시한다.

진도 한국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55개소 등과 비상의료체계 구축으로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약국은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진도군청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 추석 연휴에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해 진도읍과 의신・조도면은 9월 30일, 10월 3일에 고군・지산면은 9월 30일, 10월 4일에, 군내면은 9월 30일, 10월 2일에, 임회면은 10월 2일, 10월 4일에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귀성·역귀성 자제, 손 씻기·상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군청 민원실과 읍·면의 모든 민원 발급기 서비스가 중단되므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연휴 전에 발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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