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 추진...예산 2억2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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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 추진...예산 2억2000만원 투입
  • 조병남 기자
  • 승인 2020.10.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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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으로 관광객·군민들에게 연중 볼거리 제공
▲진도군이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밝은거리·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예산 2억2000만원을 투입, 진도읍 주요 시가지와 도심 속 소공원 등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연중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신면 칠전길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완 식재를 비롯 아리랑 체육공원 홍가시 나무, 송가인 공원 백일홍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로 지쳐있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난간 걸이 꽃 화분도 함께 최근 설치했다.

난간 걸이 화분은 진도읍 교량 3개소에 240개와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 설치된 3단 조형 폴플랜터 10개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로 화분에 식재한 꽃은 빨강‧분홍‧보라색의 웨이브 페츄니아로 물결처럼 잘 번져나가 분지성(가지를 만들려는 성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강해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도군은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심속 소공원·꽃밭 ▲아리랑 사거리 등 읍 시가지 띠녹지 가로수 ▲교량 난간 가로 화분 꽃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 추진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운치 있는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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