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덕인중학교(교장 서문옥)에 재학 중인 전대산(2학년)학생이 2014. ‘전남 청소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4. 전남 청소년 상’은 여성가족부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품행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효행·봉사·면학·예체능·국제화·장애 부문별로 추천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6개 부문 각 1명씩 7명을 선발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전대산 군은 학교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성실히 수행하고 꾸준한 독서활동과 글쓰기로 초등학교 때부터 7년 동안 교내는 물론 전국의 각종 문예행사와 백일장에서 606차례나 입상하였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개인 시집을 내는 등 문학 영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내 독서⋅토론 동아리 ‘디베이트 토론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학급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급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든 면에서 올바른 청소년 상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대산 학생은 “앞으로 좋은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열심히 쓰면서 한국의 문학을 세계 속에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힘쓰고 싶고, 우리나라 교육 분야의 전문가 가 되어 제 꿈을 펼쳐나갈 생각” 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는 “2013년 큰 아들 대원이에 이어 둘째 아들 대산이가 또 다시 영예스러운 전라남도 청소년 대상을 받게 된 것이 학부모로서 무척 기쁘며, 항상 정직한 생활을 바탕으로 학업을 비롯한 자신의 취미활동과 특기활동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서문옥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일동은 전대산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꾸준히 지원 계발하여 전남을 뛰어넘어 유능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기를 다 함께 격려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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