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이기장 기자= '2020 제2회차문화산업전'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전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 허유인 순천시 의장, 김정희 전라남도의원, 남정옥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장숙희.이복남.박혜정.오광묵.이현재 순천시의회 의원,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 신애란 순천시 조례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미향 이사장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차 문화 산업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다인 품평과 효사랑 다도 인성 발표대회와 많은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날씨도 너무나 좋고 하늘도 푸르고 맑은 날입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아름다운 꽃동산에서 최고의 차를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장미 MC(가수) 사회로 김중권(바리톤) 공연과 제다인 품평, 전문가 품평, 사찰음식 전시, 다식 전시, 다화, 자리전시, 무용, 명상음악, 효 사랑 다도 인성발표대회, 일반인 품평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녹차 20명, 발효차 17명이 출품한 가운데 품평 심사위원으로는 김은혜 절강대학교 차학과 농학박사, 김혜숙 절강대학 차학과박사, 신동영 미국조지아대학 객원교수, 임근철 2008~2020년 유기농 녹차 나라 대표, 최정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 산업연구 소(농업연구관/팀장)이 참여해 심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걸쳐 녹차 정원상에는 보성 몽중산다원, 으뜸상은 보성 보향다원, 발효차 정원상에는 장흥 설송다원, 으뜸상은 순천 모후실다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