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숙의 열 번째 소리이야기 김세종판 보성소리“춘향가 완창”

[뉴스깜] 이기장 기자= (사)보성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선미숙의 열 번째 소리이야기 김세종판 “춘향가 완창” 무대가 오는 23일 오후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올려 진다.
김세종판 보성소리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선생으로 부터 이어진 소리이며 선미숙명창(사,보성소리보존회이사장)이 소정성창순선생께 사사 받아 보성소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학술적·예술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김세종판 춘향가는 그 가치가 더욱 높고 귀한 소리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춘향가 완창은 김세종박사(다산연구소장)의 논문과 춘향가 창본을 팜프렛에 올려 춘향가에 대한 이론적 적립과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더욱 흥미롭고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선미숙명창은 보성에서 보성소리 활성화와 후진양성을 위하여 공연활동과 교육활동 및 올바른 보성소리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며 중견 명창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하여 소리는 선미숙명창(전남도립국악단상임단원), 고수는 박시양명인(국가무형문화재제5호판소리고법전수조교), 사회는 박병주명인(내드름대표), 춤은 박현미명무(전남도립국악단상임단원), 연출은 이시영명인(전남도립국악단수석단원)이 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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