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옥곡초,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경각심 높여
상태바
광양옥곡초,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경각심 높여
  • 양재삼
  • 승인 2014.05.2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광양옥곡초-체혐형안전교육사진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옥곡초등학교(교장 정경인)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체험형 학생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하기 때문에 지식위주의 교육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지역사회 내 기관을 잘 활용한다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그 예로 송호학생수련장(소장 김영현, 해남군 송지면)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신청해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워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연수시간을 활용해 광양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학생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워가는 시간들을 갖는다.
 
또한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옥곡초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좀 더 적극적인 안전교육으로 인식해 전문강사 초빙교육 뿐만 아니라 담당교사의 연수 지원 등으로 업무역량을 높여 역할놀이 등으로 학생들의 실전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정경인 교장은 “모든 것이 한 순간이다. 예견할 수 없는 것이 안전사고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및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옥곡초는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