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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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10.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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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질문, 2021년 주요업무보고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사진제공=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사진제공=순천시의회)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28일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5건의 동의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재정안정화계정 운용 시 시장의 과도한 권한 행사 여지가 있어, 이를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정안을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하였고, 이날 본회의에서 21명의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의 근거가 마련됐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 2021년 주요업무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시정 질문에서는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1년 주요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추진 예정인 순천시 주요 사업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통과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바탕으로 기금을 사용할 때, 시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사용하여 지방재정 운영에 효율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고, 새로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지방재정운용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와 함께 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28일간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2021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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