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카약’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시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를 제외한 4개월 간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동부연맹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카약과 고무보트 패들링 투어 및 조별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는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단체는 전화(☎061-686-0591) 또는 홈페이지(www.sekj.kr)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카약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9만200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피서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계기를 마련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인구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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