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21년도 취약계층 난방연료’ 수요 조사 실시
상태바
광주 남구, ‘2021년도 취약계층 난방연료’ 수요 조사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1.1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남구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연탄과 등유를 제공하는 ‘2021년도 난방연료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18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이번 수요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관내 16개동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연탄의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대 가운데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 중인 가구이며, 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등유를 사용 중인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구이다.

내년도 난방연료 쿠폰은 관내 16개 동별 수요 조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세대에 에너지 난방비를 지원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수요 조사를 꼼꼼하게 진행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 한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76세대에 1억1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및 소외계층 400세대에 3600만원 가량의 등유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