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화순 양재삼기자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명함과 함께 현금 10만 원을 제공하면서 선거운동을 부탁한 혐의로 A씨를 지난 30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는 전남 화순군수선거 후보의 자원봉사자로 5월 29일 오전 5시10분경 선거구민의 집을 방문해 선거운동용 명함 12매와 함께 1만원권 현금 10만 원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고 주변 사람에게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부탁한 혐의다.
화순군선관위는 경찰과 함께 A씨의 차량 내부를 확인해 모의투표용지와 선거인명부, 거소투표신고서, 화순군 여론조사 결과 분석자료, 후보 명함 등 다수의 선거관련 자료를 증거로 확보했으며, A씨가 증거인멸을 위해 농업용 수로에 버린 5만원권 현금 40만 원도 함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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