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차 특별전, 김대중센터서 온택트 전시회로 개최
상태바
광주 전통차 특별전, 김대중센터서 온택트 전시회로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12.05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EA&ART’ 주제로 열려...유튜브 생중계로 진행
▲온택트 전시회로 개최된 광주 전통차 특별전이 ‘TEA&ART’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열렸다,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이기장 기자,
▲온택트 전시회로 개최된 광주 전통차 특별전이 ‘TEA&ART’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열렸다,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광주 전통차 특별전 조직위원회는 올해 광주 전통차 특별전을 ‘TEA&ART’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코로나 19시대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온택트 전시회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첫날인 지난 4일 문화공연, 광주선고차인 ‘한 다례’ 티테이블 세팅대회, 초의 문화 선차시연, 가루차시연, 초의 차 나눔 시연, 팔각함말차시연,문화공연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문화공연, 티푸드경연대회, 규방다례시연, 초의 차 나눔 시연, 팔각함말차시연, 문화공연, 초등다례 시연, 시상식을 끝으로 광주 전통차 특별전을 마무리했다,

▲광주전통차특별전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코로나 19시대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온택트 전시회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광주전통차특별전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코로나 19시대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온택트 전시회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회장에 여연 (사)초의 차 문화연구원 이사장, 조직위원장에 추민아 (사)아시아 차 문화연구회 이사장(남부대교수), 이영애 고문, 송영길 국회의원, 장문자 혜명 전통차 다례교육원장, (사)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 요다 헌다례 연구원 최소영 이사장과 서난경 지부장, 유필순 (사)한국 차인 연합회 광주 예천 다례 원장, 이치헌ㆍ김경아 도구도예가 특별전 대표, 정효수 사무국장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참여단체로는 남부대학교 전통차 문화센터,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 등이 참여했으며 티푸드 경연대회는 추민아, 서민호, 이영철, 정광식, 김혜선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준비한 출품작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기를 더했다.

▲티푸드 경연대회가  추민아, 서민호, 이영철, 정광식, 김혜선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가운데 진행됐다(사진=이기장 기자)
▲티푸드 경연대회가 추민아, 서민호, 이영철, 정광식, 김혜선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이기장 기자)

특히 전문 MC인 서화진 씨의 진행으로 열린 행사에서 대회장인 여연 초의 차 문화연구원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광주 전통차 특별전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광주는 한국 차 문화의 본향입니다, 의재 선생님, 이강재 선생님, 조기정 도예가님 등 광주의 차 문화인과 차 산업인들은 암울했던 한국 차 산업과 차 문화에 싹을 틔우고 대중화에 노력해왔다”라고 말했다.

여 이사장은 이어 “오늘 한국 차 문화와 차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것은 광주의 차 문화인들과 차 산업인들의 공로가 지대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오늘 우리가 함께 모여 광주 전통차 특별전을 개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광주 전통차 특별전은 광주의 차 인들과 차 산업인들이 함께 모여 광주의 차의 전통과 미래를 논하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광주의 선고 다인들이 이룩해 놓았던 찬란한 전통을 우리가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에게 이어 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광주 차 특별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광주지역 차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 차를 애음하고 사랑해 주시는 광주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면역력이 강한 우리 차 한잔을 마시며 코로나 19시대를 이겨 갈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국회의원이 광주 전통차 특별전 행사징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송영길 국회의원이 광주 전통차 특별전 행사징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고향 사랑과 한국 차 사랑이 남다른 송영길 국회의원이 행사징을 찾아 코로나 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산업인들과 차 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추민아 조직위원장님과 개인적인 인연도 있지만, 내 고향 남도에 전통차를 너무나 사랑해서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전통 차 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온택트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보며 멀지 않아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우리 전통차 산업도 더욱 발전 될 것이라고 굳은 믿음이 생겼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내 고향 차 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초의 차 문화연구원에서 주최 하고 광주 전통차 특별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광주광역시가 후원했다.

▲온택트로 진행된 광주 전통차 특별전에서 문화공연 모습(사진=이기장 기자).
▲온택트로 진행된 광주 전통차 특별전에서 문화공연 모습(사진=이기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