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청렴도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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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청렴도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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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2등급 받아...지난해 보다 1등급 상승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80개 공공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국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인식, 청렴문화, 업무청렴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지난해 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청렴도를 자랑했다.

북구는 그동안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청렴교육, 청렴이행 서약, 청렴서한문 및 청렴다짐 문자 발송 등을 시행했다.

또, 간부공무원 청렴자기진단, 아침 청렴방송, 인사소식지 발간, 계약시스템 혁신방안 마련 등 청렴의식 제고에도 노력했다.

북구는 이번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렴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공직자의 청렴 실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행복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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