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2회 걸쳐 충치예방, 영양섭취, 비만관리 알기 쉽게 교육
[뉴스깜]양재삼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는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일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30분과 11시30분 등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70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인형극 ‘충치세균 싫어요’를 무료 공연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매년 6월 9일은 치아의 날로 6세에 처음 나오는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46년 제정됐다.
이번 인형극은 올해로 세 번째이며, 이번 공연은 충치 예방을 비롯해 영양섭취, 비만관리도 포함시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구강 관련 체험관 운영, 올바른 손씻기, 금연,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며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불소바니쉬 도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 공연은 알기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어린이들에게 충치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골고른 영양 섭취와 비만관리의 중요성을 익힘으로써 구강 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2일 열린 목포시청 6월중 정례조회시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충치예방, 잇몸관리 등에 대한 영상교육을 실시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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