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암중 교육가족 프로 야구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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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도암중 교육가족 프로 야구 경기 관람
  • 양재삼
  • 승인 2014.06.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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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화순도암중학교(교장 오혜숙)는 5월 30일(금)에 전교생 19명과 학부모 및 교사 13명은 ‘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프로 야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프로 야구 경기 관람은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였다. 화순도암중 교육 가족 모두 ‘KIA 타이거즈’의 팬이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했던 짜릿한 금요일 밤이었다.
 
 학생들은 TV로만 보던 프로야구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수와 커다란 함성소리에 놀라고 현장감을 느끼며 신기해했다. 이날 화순도암중 학생들은 기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최고의 팬이었다.
 
또한 야구장에 야구 선수이외에 안전관리인, TV 중계 카메라맨, 장내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가 공존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며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3학년 박영서 학생은 “오늘 프로 야구 경기를 처음으로 봤다. 경기장의 크기에 우선 놀랐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고 말했다.
 
 3학년 학부모는 “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골이라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 야구 경기를 아이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오혜숙 교장은 “오늘 이루어진 체험학습을 기획한 선생님들에게 고맙고, 농번기임에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참여한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공감 능력도 향상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도암중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자율무지개학교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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