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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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 일정 마무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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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1년 예산안 등 23건 처리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간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북구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4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 및 산하기관 등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55건, 제안사항 183건 등을 제시하여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토록 했다.

또한,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북구의회 및 북구청 해외연수 관련 예산 총 8건, 2억4천4백 여만원을 삭감하여 코로나19 극복 재원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한 2021년도 본예산 총 규모는 전년 대비 984억원이 증액된 8,085억원이다.

표범식 의장은 “유난히도 힘들었던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주민의 안전과 북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는 가운데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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