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국토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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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국토부장관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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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삶 개선 정책으로 선정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산구)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산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국토부의 ‘제16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광산형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로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대회는 주거복지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공공기관·주거복지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광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행복을 위해 늘행복 프로젝트를 세우고, ▲건강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 ‘늘행복 주치의센터’ ▲돌봄 사각지대 해소 ‘늘행복 돌봄센터’ ▲공익형 일자리 창출 ‘늘행복 일터’ ▲공간 리모델링 및 입주자격 완화 ‘늘행복 하우스’ ▲고독사 및 우울증 예방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광산구는 대한민국 복지전달체계의 축소판인 우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주목하고, 2019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나아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묻고, 공공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프로젝트의 폭과 깊이를 더해오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전국 의료·복지 전문가들이 늘행복 프로젝트에 주목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라며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늘 행복한 관계와 환경 속에 살도록 만들고, 대한민국 복지전달체계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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