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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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감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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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공동주택 20곳 선정...수거 수수료 총 910만 원 감면 혜택 제공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수거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23일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20곳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각화동 무등파크2차(3동)와 금호아파트 우수상은 오치럭키아파트, 일곡청솔3차, 중흥도나우타운, 양산사랑으로부영, 동림삼익아파트, 운암산현대아이파크 장려상에 12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우수 공동주택 20곳은 지난 11월 총 910만 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 받았다.

북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20곳에서만 전년 대비 25%(418톤)가 감량된 것으로 분석했으며 공공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처리 수수료 1900여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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