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겨울철 농작물 동해 예방관리 기술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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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겨울철 농작물 동해 예방관리 기술지도 나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1.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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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석류, 키위 등 과수 피해 예방
▲고흥군은 겨울철 농작물 동해 예방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겨울철 농작물 동해 예방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연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유자, 석류, 키위 등 과수의 동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파에 따른 과수의 동해는 저온의 지속여부에 따라 피해정도가 다르며,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동결 후 해빙되는 속도가 빠를수록 심한데,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연속 –10℃이하로 내려가 동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동해피해를 받으면 과원 내 죽은 가지가 많이 발생하여 병 발생이 증가하고, 수세가 약화되어 착과량이 감소 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동해가 우려되는 과원은 날씨가 풀리는 오전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고, 전정 시 동해 받은 가지는 제거 후 신속히 도포제를 처리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며, 피해가지는 가지치기 시기를 최대한 늦추어 최소로 실시해야 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동해 피해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지도 활동을 통해 동해 예방에 관해 적극 홍보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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