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면, 기습 폭설에 공무원 투입 ‘발빠른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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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기습 폭설에 공무원 투입 ‘발빠른 제설작업’
  • 조병남 기자
  • 승인 2021.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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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제설로 섬 지역 교통 혼란 없어
▲진도군 조도면은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조도면은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 조도면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동안 진도군 일원에 25.1㎝의 눈이 내려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 불편과 혼잡을 예상했다.

조도면은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창유항 등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와 지방도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 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제설작업을 통해 큰길에 쌓여있는 눈을 모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주민 K씨(진도군 조도면)는 “제설 작업을 위해 굵은 땀을 쏟아내는 조도면사무소 공무원들을 보니 고마움과 함께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숙한 주민 의식을 발휘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직접 제설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당분간 강추위와 폭설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대한 난방시설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주민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시설 중점관리 ▲수도 동파 ▲농업시설 피해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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