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거점고 9교 및 폐지고 7교의 교감,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고 육성에 대해 비전을 공유하고 거점고 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거점고 통폐합 행정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까지 거점고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일반계 거점고 교육력 제고 방안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통폐합에 따른 행정업무 처리 지침 안내와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발표를 통하여 업무처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거점고 선진형 교과교실제의 성공적 설치․운영을 위한 착안점을 제시했다.

 

이양재 거점고등학교육성추진단장은 “거점고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거점고 교육력 제고 방안 제시와 교육발전 컨설팅단 운영, 거점고별 시설공사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부서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선진학교 방문과 원활한 고등학교 통폐합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