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지난 7일 토요일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제동행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및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일구고 가꾼 학교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수확한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깻잎 등 많은 채소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먹는 기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소통하고, 땀 흘려 뛰어노는 활동을 통해 학급응집력은 물론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휴일도 잊은 채 학생들과 함께한 담임교사는 “텃밭활동과 체육활동이 더위도 잊게 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으며, 토요일에 홀로 집에 있는 학생들에게 돌봄 기능과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교사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3반 학생들은 “텃밭에 둘러앉아 풀을 뽑아주고, 고추를 따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땀 흘려 수확한 상추와 고추가 너무 싱싱하고 맛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한 공놀이 게임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 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화순제일초(교장 김부성)는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 및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