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목포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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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목포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현장 방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2.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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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센터 시설구축, 운영 인력확보 등 백신접종 준비상황 중점 점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목포 실내체육관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목포 실내체육관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2일 목포 실내체육관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목포 백신접종센터는 하루 최대 600명이 접종을 마칠 수 있는 규모로, 이번 달 3일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냉동고 설치로 시설구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의사 4명을 비롯한 접종요원과 행정·안내팀 등 95명의 접종인력을 확보하여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상임위에서는 백신 보관관리, 접종능력,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그리고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환자 후송시스템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계자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백신별 도입시기 및 물량을 고려하여 실제 운영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나, 백신이 조기 도입될 경우에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9개의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하고, 보건기관,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빠르면 2월말부터 코로나19환자와 치료병원 종사자 등 5만 7천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민의 70% 이상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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