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9일부터 19일까지 초․중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영광교육희망관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사역할훈련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의 교육지원청 분원 연수 공모에 선정되어 연수비 일체를 지원받았다.
교사들은 상대방과의 관계가 행복해 지는 대화의 기술을 익혀 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퇴근 후 간식으로 저녁밥을 대신하며 1일 3시간씩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행동의 창, 문제 소유 가리기, 의사소통의 12가지 걸림돌, 적극적 경청 및 활용법, 자기노출 방법, 나-메시지 전달법, 갈등 해결 방법 등으로 전원 참여의 역할 연기를 통해서 의사소통 기술을 익힌다.
김관수 교육장은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학생을 알아야 하고, 학생을 알기 위해서는 친밀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며,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이 아주 중요하다. 좋은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의 행복 찾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면서 “퇴근 후에도 연수하며 학생을 가르치는 바로 여러분들이 영광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감사하다”고 격려하였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며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한 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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