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지난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느티나무, 사랑과평화, 새움땅, 은혜)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협약을 체결한 지역아동센터 4곳은 현재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순회문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내실 있는 순회문고 운영과 독서문화 활성화 등 기관들 간의 역할 증진 및 상호 발전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독서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목포공공도서관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독서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는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한근 관장은“지역 내 정보배려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생활화의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일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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