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돌봄 기관별 담당자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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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돌봄 기관별 담당자 연찬회
  • 양재삼
  • 승인 2014.06.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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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품을 더 포근하게 더 아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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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 에서는 지난 6월 13일(금) 덕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돌봄기관별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 연찬회는 초등학교별 돌봄교실 담당자를 비롯하여 광양시청 사회복지 팀,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청소년아카데미 관장,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중간점검하고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교의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월에 실시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돌봄의 목적인 맞벌이부부 또는 가정교육 여건이 미비한 가정의 자녀들이 이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즉 가정여건의 변화, 돌봄 환경의 만족도 등에 따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금번의 연찬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학교별 학생의 분포를 분석하여 학교와 아동센터가 1:1로 매칭을 선택했다. 여기에서 학생의 변동의 추이를 파악하여 나홀로 학생이 없도록 하고 프로그램의 공유 및 협의를 통한 조절 등으로 운영의 묘를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지역별 협의회를 7개로 구성하여 1:1매칭 기관들이 다른 기관과 서로 상호 방문하며 우수한 여건의 모방 등으로 돌봄의 전체적인 역할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는가 하면 전체를 3개의 권역으로 묶어 정보를 나누는 등 교육청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례의 공개 등으로 서로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옥곡지역아동센터의 하○○센터장은 센터들만의 노력은 늘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의 돌봄교실과 더 가까이 가게 되었고 학교의 운영의 실제적인 모습을 접할 기회가 마련되어 돌봄교실의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스스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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