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집중관리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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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집중관리 활동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3.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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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및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 홍보활동 추진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진군)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겨울철에 비해 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이 증가하며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진군은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및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 관광지를 비롯한 터미널, 병원, 약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첨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집중관리를 통해 귀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을 느끼는 군민은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관련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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