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다양한 가치 공유, 미래 세대 위해 보전 다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주암호의 지류인 유정천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 및 수질오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한국수자원공사(전남지역협력단)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물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주암호의 지류인 유정천과 주암호 생태습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오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암호 생태습지와 유정천 일원은 물의 상생과 순환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생태환경으로서 이를 깨끗하게 유지 및 보전하여 미래의 세대들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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