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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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시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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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100만 원 상당 바우처 지원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작년 생산운영 실적이 있고, 작년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화훼 농가 및 농촌체험 휴양마을(지정된 마을)이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농가지원바우처.kr’에 접속하거나,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방문 시 제공), 신분증과 경작사실확인서, 출하실적증명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매출 증빙자료이다.

수혜농가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지급이 확정되며, 대상자에게 5월 14일부터 100만 원 상당 바우처를 선불카드(일부 업종 사용 제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9월 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림 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지원금 등 유사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 농업인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국비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농가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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