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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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최창식
  • 승인 2014.06.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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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및 급식소 관계자 등 34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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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최창식 기자 = 담양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도모하고자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급식소 170여 개소 관계자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급식소는 물론 50인 이하의 소규모 급식시설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방문요양 거점급식소, 군부대 등도 참여했으며, 각 시설에서는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들도 함께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나정국 식중독 전문강사를 초청해 오랜 기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식중독의 올바른 이해와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담양군은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발생이 없는 등 전국 자치단체 중 군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식중독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와 9월에 개최하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국내와 국제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시설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으로 단 한건의 식중독 발생 및 위해식품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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