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세계모란공원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 지역암센터 백지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진행하고, 참여자 간에 암 관련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는 자조모임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뇌명상,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모임을 통해 함께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가 암환자 방문서비스 관리로 강진군민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351명의 암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