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보건의료원 지원으로 지난 19일 1~3학년 300명 대상으로 흡연예방, 어린이 식습관교육을 주제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날 교육 극단 별마당 인형극회는 '튼튼 대장의 건강작전'이라는 연극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타 연주와 인형을 이용해 재밌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실제 생활의 예를 많이 들어 아이들이 무척 이해하기가 쉬웠다.
공연 시작 전에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보건교육을 병행 시행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공연 외에도 보건자료 전시, 캠페인 등을 펼쳐 교육 효과를 높였다.
완도중앙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데 튼튼 대장과 나쁜 담배 인형이 싸워서 튼튼대장이 이기는 것을 보고 아버지께 질병을 일으키는 나쁜 담배를 꼭 끊도록 알려주겠다.” 고 말했다.
문복운 교장은 “어려서부터 평생 가지게 될 건강 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건강한 미래 세대를 만드는 첫걸음이며 올바른 식이 습관을 갖는 것과 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건강 교육과 실생활에서의 활용이 가장 최선”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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