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 재삼 기자 = 김동철 교육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딛고 우리사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갈등구조의 오염원이 되고 있는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품질정치의 저자이기도 한 김 의원은 아직 새정치의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정치권이 반성하는 기조아래 공천과 선거 등의 정치 환경을 바꾸는 노력들이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전역을 상대로 하는 교육감 선거에서 아무런 지원조직과 홍보차량이나 플래카드 없이 단 13일 동안의 선거운동만으로 14.5%를 득표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실천적으로 돈과 조직이 지배하는 구태정치를 극복하려는 새정치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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