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사업’ 추진
상태바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사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6.02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별 연간 100만원 범위 내 지원
▲고흥군청 전경(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청 전경(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물류적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17개소에 연간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택배비 11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확대해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해 보다 600만원이 증가한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게 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등 비대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군에서 지원하는 택배비 지원사업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사회경제적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제품 홍보를 위해 ‘고흥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을 조성했으며, 6월 중 개소ㆍ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