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숙 명창,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선미숙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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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숙 명창,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선미숙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6.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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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원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
▲선미숙 명창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강골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사진제공=보성소리보존회)
▲선미숙 명창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강골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사진제공=보성소리보존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선미숙 명창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강골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사)보성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 후원으로 무대에 올려 진다.

이날 공연할  강산제 보성소리 심청가는 고 박유전이 전한 서편제 판소리에 고 정응민의 음악성이 가미되어 나름대로 독특한 바디를 형성해 오늘날의 보성소리가 완성됐다.

또한, 가사내용이 잘 정리되어 꼭 필요한 내용이 알기 쉽게 소리와 아니리로 나뉘어져 있으며 또한 음계의 변조가 많아 다채로운 점은 음악적 다양성을 표현된다는 점에서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미숙 명창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강골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사진제공=보성소리보존회)
▲선미숙 명창의 열한번째 소리이야기 해설이 있는 소리 꽃 ‘심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강골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사진제공=보성소리보존회)

특히, 선미숙 명창(사,보성소리 보존회 이사장)의 고제단가와 판소리 심청가가 올려지며 이 지역에서 들어보기 힘든 메나리 소리를 박수관 명창(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의 특별출연으로 동부민요를 들어 볼 수 있고 김세종박사(동국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책임교수)의 해설로 보성소리 심청가의 명맥과 예술성 및 학술적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병혜 명창(사,한국판소리보존회광양지부장)과 김보배 명창의 남도민요와 김승호 명인(대금)과 김민지 명인(아쟁)의 기악병주를 함께 감상 할 수 있으며 고수에는 박시양 명인(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수조교)이 출연해 한 차원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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