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6000만원 투입, 수해피해 도로 10개소 우수기 전 복구 완료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사면 유실 등 수해피해를 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개소에 대한 복구를 우수기 전 모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주요 구간은 구례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現 지방도 861호선) 도로사면 유실피해 구간과 군도 7호선 구만저수지 인접도로 옹벽전도 구간이다.
복구비는 총 15억6000만원으로 국비 7억2000만원, 군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복구에 따른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복구를 완료한 구례군 산동면 ~ 곡성군 고달면 구간 지방도 861호선은 수해피해 후 지방도로 변경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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