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지역 이장단 대상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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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지역 이장단 대상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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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25일 조성면사무소 및 회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아래 개최되었고,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학교를 살리고, 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배움의 기회와 학생중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지역민(조성면 이장 38명, 회천면 이장 23명)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보성군수와 도의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해당 지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장과 과장들이 일대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대상 학교 학교장,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학생․교직원,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포함 총 12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6월 현재 재학생학부모, 예비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및 학생회 심의를 진행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기존의 통폐합을 떠올렸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작은학교가 없어지지 않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함에 있어 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공감도 중요하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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