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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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 시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7.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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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문화예술인 건강검진비용 최대 30만원 지원
순천문화재단 전경
순천문화재단 전경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를 오는 7월 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은 전국 대비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원로예술인이 많이 분포돼있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원로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이하의 소득을 가진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재단에서 진행되며, 선정 원로예술인 대상으로 증빙자료 제출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대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부·중앙기관에서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이 많아 순천문화재단에서 대행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예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예술인은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순천문화재단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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