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 재능기부 공연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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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 재능기부 공연활동 펼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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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끼와 재능 선보여
▲전남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순천만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는 청소년수련관의 전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음악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하여 핸드벨, 컵타, 우쿨렐레, 카혼,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주말이나 방학에는 각종 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에서 시민 주도형 공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개최된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초·중·고 방과 후 학교 꿈나무 공연’ 부분에 참여하여 ‘바나나 차차, 솜사탕’ 등 7곡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플루메리아앙상블 팀, 예그리나 팀의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의 공연에 함께한 가족들은 청소년들의 끼 넘치는 공연에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고, 출연 청소년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기부 공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토요야외체험활동, 청소년 캠프, 부모 교육, 개인상담, 급식 및 귀가차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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