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신청사 준공식 열려
상태바
보성군 득량면, 신청사 준공식 열려
  • 양재삼
  • 승인 2014.06.27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 봉사, 주민 화합의 공간 제공
크기변환_득량면청사준공식 (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정종해 군수와 안길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면사무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득량면사무소는 25년 전에 지어진 2층 건물로 곳곳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우천 시 계단과 벽면에 빗물이 흐르고 회의실 등이 좁아 많은 면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열악한 시설환경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첫 삽을 떠 7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현대적인 건축물로 새롭게 탄생했다.
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득량면 신청사는 구청사 부지인 득량면 역전길 13에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22.51㎡에 건립 됐으며,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모아 명량해전을 준비했다’하여 얻을 “得”양식 “粮”의 지명 유래처럼 득량면의 상징인 쌀과 노적봉을 형상화 하여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1층은 민원실과 사무실, 상담․휴게실을 마련했으며, 2층은 면장실과 다목적 회의실을 갖추어 면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 업무지원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정종해 군수는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직원들은 친절 봉사행정과 주민의 소통 및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