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전남형 고교학점제 전국적인 모범사례 만들자” 비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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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원“전남형 고교학점제 전국적인 모범사례 만들자” 비젼 제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7.1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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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학점제’ 준비 철저 강조
김정희 전라남도의원
김정희 전라남도의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학점이수 운영 제도이다.

김정희 의원은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이 해당학교에 없으면 인근의 다른 학교와 함께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거나 지역사회와 대학 등을 연계해야 한다.” 며 “학생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교학점제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이루어져 100과목 이상의 교사․교수 확보가 시급하다.” 며 “이를 위해 전남대와 업무협약(MOU)를 맺었지만 순천대와 목포대도 추가하여 전문인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출발을 위해 소수의 학생이 선택하는 교과 문제와 학점 미이수자 발생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행하기까지 남은 3년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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