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초,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운영
상태바
이양초,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4.06.30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이양초+평생교육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양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지난 27일 과학실에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 원예 지도사 노오석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디쉬가든(접시정원) 만들기’평생교육을 실시하였다.
 
디쉬가든(dish garden)’이란 얕은 접시나 수반 또는 장독 뚜껑, 화분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실내에서 정원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화초를 기르는 재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다.
 
장성군 백양 야생화 연구회 창립 멤버로서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오석 강사는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과 다양한 식물에 대한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디쉬가든 꾸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큰 찻잔 모양의 그릇에 마사토를 깔고 행복나무, 스파트필림, 금사철, 핑크스타, 트리안 등 5종류의 식물을 심고 자갈과 색돌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작은 정원을 꾸몄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비교해 보고, 강사의 평도 들어보는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평생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는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오늘 만든 디쉬정원을 아이와 함께 잘 키워야겠습니다.”며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은하 교장은 “오늘 만드신 디쉬가든을 아이와 함께 길러봄으로써 식물에 대한 사랑을 키우며 정서순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식물이나 자식은 항상 돌봐주는 사람의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부모님들의 관심만으로도 아이들은 바르게 성장할 있습니다. 아이들과 사소한 일이라도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