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광주국제식품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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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주국제식품전 참가
  • 최용남
  • 승인 2013.1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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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천일염의 우수성 알려, 영광굴비 시식 행사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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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 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설도젓갈 등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광주국제식품전은 10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및 식품관련 기기, 식품첨가물, 주류 및 음료 등이 총집합, 다양한 제품과 시장정보,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영광군에서는 광백산업 주식회사(천일염)와 영신식품(젓갈류),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이 참가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 3일째 되는 11월 16일에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등으로 영광굴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기피 등 굴비상가의 계속되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영광굴비 시식 행사 및 판매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에서 이루어진 시식행사에는 초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20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가하여 직접 굴비를 숯불에 구워 시식해 보고 그 참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광군의회 김양모 의원 및 오삼섭 법성면장 등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10여명이 직접 홍보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천일염을 생산하는 전국 제2위의 천일염 생산지로, 영광굴비와 영광젓갈이 유명한 것은 칠산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며, 금년 김장은 영광 천일염을 믿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영광굴비의 원료인 참조기는 남중국해에서 발해만까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만 회유하는 어종으로 일본 원전으로부터도 안전하고, 진품인증태그도 부착하였으므로 이제 안심하고 영광굴비를 구입해도 좋다”고 영광굴비 홍보에 나섰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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