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전시 오픈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은 2013년 11월 19일(화) 광주여성전시관 ‘Herstory’에서 광주여성재단-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전시를 오픈한다. 광주여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립여성사전시관(서울특별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내)과 교류협력 전시로 광주여성재단 여성문화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광주여성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광주여성전시관 ‘Herstory’는 이번 ‘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 전시를 통해 역사와 지역의 위기를 탁월한 여성리더쉽으로 극복한 여성인물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 정신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는 역사를 빛낸 여성 ‘세상의 중심에서 여성이 말하다’ 10인, 지역을 빛낸 여성 ‘꿈을 이룬 여성’ 15인, 영상물 상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성인물은 친근감있는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전통적인 족자로 제작되었으며, 각 여성에 대한 설명패널을 준비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여성인물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업적 및 삶의 이야기를 용이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콘텐츠 제공 : 국립여성사전시관)
특히, 지역을 빛낸 여성 ‘꿈을 이룬 여성’ 은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여사도 소개하고 있으며, 2013년도 광주여성재단 민간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오월여성아카이브사업 영상물 ‘오월여성으로 살다’가 상영된다.
광주여성재단 이윤자 대표이사는 ‘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 전시는 교육적인 가치가 높아 지역의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라며, 역사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인재의 삶을 살펴보고 여성리더쉽과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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