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토요행복스쿨- 나만의 핸드페인팅”
상태바
화순제일초,“토요행복스쿨- 나만의 핸드페인팅”
  • 양재삼
  • 승인 2014.07.0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20140614_094034.jpg

[뉴스깜] 양재삼 기자 =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일환으로 토요일에 홀로 집에 있는 학생들을 최소화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토요 행복스쿨-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실시했다.
 
이번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은 도자기 초벌기물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연필로 스케치하고 도자기 전용 특수물감을 이용해 채색을 한 후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고온 소성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활동으로 학생들은 자기만의 유일한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에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함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자기 표면을 사포질하고, 스펀지에 물을 묻혀 정성껏 도자기 표면을 닦고 나서 무슨 그림을 그리면 좋을지 고민하고 여러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스케치를 하는 활동을 통해 쉽지 않았지만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학교에서 보낼 수 있었다.
 
맛있는 스파게티를 담을 수 있는 스파게티 접시, 멋진 나무 풍경이 있는 머그잔, 날마다 맛있는 식사를 밥과 국을 먹을 수 있는 밥, 국그릇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나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6학년 학생들은 토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신기하기도 하고 신바람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매우 즐거워하였다.
 
이에 김부성 교장은 “토요일에 가정에서 방치되는 학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정립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환경 및 체험활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