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2021년 전라남도·목포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주요 관심사, 주관적 의식, 생활만족도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부분을 면밀히 조사해 평가·분석하고, 시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84개 조사구, 1,008개 표본가구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 30개와 목포시 특성항목 15개다.

특히, 올해는 청년구직, 관광거점도시, 수산산업, 신재생에너지, 문화도시 등의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원 38명을 채용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안내문 및 조사표를 우편함에 전달해 회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하는 자료가 목포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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