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법무법인 공간의 이나연 변호사는 ‘장애학생의 행복실현에 법률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각종 사례와 대처 방안 등 장애학생 보호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궁금증과 고민의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석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함께 연수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통해 안전한 물리적 환경 조성 후 연수를 실시했다.

김완 교육장은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깊은 소통안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을 비롯한 진정한 통합교육이 꽃피울 수 있다”고 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정한 행복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의 인권강화 및 장애공감문화가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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