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와 가족, 자문위원 등 80명, 경기도 평택 해군 2사령부 방문

전남 강진군의 다문화 아동과 가족을 돌보는 위스타트(We start) 글로벌 아동센터가 지난 16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강진군협의회가 주관한 평화통일 캠프에 참가했다.
다문화 자녀와 가족, 자문위원 등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분단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해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 민족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2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선체 및 안보공원을 견학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마삼섭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안보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호이해 및 존중과 친밀감형성의 기틀이 마련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삼성전자가 함께 지원하며 (사)위스타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건강 ․ 교육 ․ 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다문화 아동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맞춤형 사례관례 전문기관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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