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가족 한마음 건강 Dream 등반 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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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가족 한마음 건강 Dream 등반 대회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4.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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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도곡초등학교는(교장 한길승)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만연산 도곡가족 한마음 등반 대회를 21일 토요일 실시하였다.
 
참가한 학생은 부모와 함께 조를 편성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교직원과 함께 편성하여 등반을 하였다. 지역의 만연산을 찾은 12가족의 부모와 23명의 학생, 7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하며 사·제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유쾌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3종 무한도전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등반은 자신의 체력 한계를 늘려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큰재(수만리)에서 잘 정비된 나무 계단을 차근차근 올라간 다음 가파른 곳의 철계단을 올라서면 전망대와 만연산 정상(609m)에 이른다. 등반하는 과정에는 세 가지의 미션과제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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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국기에 대한 경례문구 외우기, 둘째는 세계 국가의 수도 8가지 이상 말하기, 마지막은 가족별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를 통과하면 각각 스티커를 발급한다. 미션 과제를 모두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고, 가족등반 사진콘테스트도 개최하여 가족들의 활동모습과 협동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멋진 작품들을 복도미술관에 전시하였다.
 
도곡우아짱 박점균회장은(5학년 박나령 아버지)“대자연속에서 두 딸(박나령, 박나은)과 함께 대화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하면서“2학기 무등산 등반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하수빈 학생은“만연산의 경치가 무척 예뻤어요. 직장 때문에 떨어져 계신 아빠와 함께 산행을 같이하며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라며“급한 경사가 많은 코스라 힘들었지만 체력도 기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션에도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도곡초등학교 김경환 생활담당교사는“가족과 함께 산에 오르며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무한한 격려와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정상까지 한명도 낙오하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가족등반으로 얻은 성취감으로 모두가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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